[실내정원] 중학교 교실 치료정원

학생들은 이제 수업을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몇명의 아이들만 남아있는 교실에 정원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번 정원은 몇가지 연구 결과를 기대하면서 계획이 되었다.

- 교실 먼지 감소

- 아이들 학업 집중력

- 정서적 변화

이러한 주제들을 정하고 만들어지기 시작한 정원.

이 작업은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 한것은 수업에 방해가 되기도 했지만 아침에 교실로 들어온 아이들의 "와-----"하는 표정을 나는 더 보기를 기대 했다.

건국대학교 대학원생들이 진행한 이번 연구에 대해 최종 결과는 받지를 못 했지만 후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은것으로 들었다.

 

사진을 보면서 잠시 설명을 하겠다.

아이들이 여중생들이기에 작은 소품 하나에도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

그러기에 나름대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만한 작은 소품도 준비해 보았다.

교실뒤 사물함위에도 작은 화분들을 이용해 녹색이 풍부한 교실로 만들어 보았다.

정원은 교실이기에 아이들이 앉아서 쉽게 볼수 있는 높이에서 조성이 되었다.

이 늦은 시간에 함께 작업해준 대학원생들 고맙네요 ^^

저기 앞에 계신분이 이 교실 담임 선생님 입니다.

작업을 하면서 선생님의 열정이 얼마나 뜨겁던지 그 열정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

또 다른 교실 이번에는 직선으로 화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