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장미정원의 목재온실만들기 2018.05.20 18:24 [시설물] 장미정원의 목재온실만들기 장미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목재온실을 계획해봅니다. 어느위치가 좋을지, 어느정도 크기가 좋을지, 어떤 용도로 활용을 할 것인지, 내부구성은 어떻게 계획해야 효율적일지다양한 생각들을 거쳐 목재온실이 완성되었습니다.1. 목적 우선 좀 더 효율적인 정원관리를 위한 가드닝공간이 필요했고,삽목, 파종, 분재작업 등 다양한 가드닝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온실을 계획하게되었습니다. 2. 위치고민어느위치가 온실을 이용하기에 가장 편리할지, 또한 실용적인면 뿐 아니라 경관적인 고려도 뺴놓을 수 없습니다. 이용에도 편리하고, 적절한 면적이 나올 수 있고, 경관적으로도 어울릴 수 있는 !최선의 안을 찾아봅니다.그리하여 선택된 위치는 바로 이곳!기존 휴게공간으로 활용하던 데크휴게공간에 온실이 생긴다면 어떤모습일까요?3. 온실디자인크기, 소재, 색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경관적인 고민 이전에 어떤 형태와 소재가 가장 효율적일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하며, 이렇게 온실을 지었을때, 싱크대는 이쪽으로, 화분을 올려둘수 있는 단은 이렇게.. 등크기와 소재를 결정한 뒤색상에 따른 분위기를 두고 마지막 고민을 해봅니다. 어떤 안을 선택했을까요?온실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기존 데크바닥을 활용하며, 기둥과 벽면을 세워나갑니다. 큰 틀을 잡은 뒤중간 살을 채워넣고, 색상을 칠하며,,섬세한 작업을 이어갑니다. 계획했던 디자인 시안이 현실이 되었을때,늘 느끼는 것이지만 실체의 분위기를 따라갈 수가 없는 것같습니다.비가오는 날!마무리 작업은 계속됩니다. 온실의 빗물받이에는 예쁜 저금통친구가 생길예정입니다. 비가와서 더욱 운치있는 목재온실의 현장풍경.봄꽃들과 온실의 환한 색감 조화가 산뜻하네요. 장미정원의 이곳저것에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장미가 열심히 꽃망울을 키워가는동안예쁜 튤립이 봄을 알려주고 있네요. 온실안에서 보이는 월가든에서도 장미가 화려한 봄맞이를 위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월가든의 화려한 장미물결을 상상으로 그려봅니다.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하며.. 장미정원의 목재온실은 이렇게 아래쪽에 바라보아도 예쁜 초점이 되어주며..월가든을 바라보는 전망공간이 되어주기도하며.. 완성된 봄의 장미온실 모습은 Portfolio의 장미정원의 목재온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