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네 가든볼런티어 9기 본격활동 돌입

올해 27명 볼런티어 4개 기관에서 활동
라펜트l기사입력2017-03-02

 



푸르네정원문화센터는 지난 24일 '푸르네 가든볼런티어‘ 9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봉사자들은 이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푸르네 가든볼런티어는 현재까지 9년째 복지시설, 공공시설 등에 가드닝을 통해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이다. 정원을 좋아하고, 가꾸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모여 정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볼런티어 27명이 한 해 동안 ▲분당노인복지관, 성남시 율동 생태학습원, 서울숲, 서울시 은평병원 등 4개 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푸르네정원문화센터장 김현정 정원사는 “올해는 현재까지 조성한 정원을 돌보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원은 만드는 것보다 관리하고 가꾸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며 정원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볼런티어 한분 한분이 앞으로 정원사로, 가꾸는 사람으로, 세상을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는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고, 오늘이 그 첫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볼런티어의 지향점에 대해 전했다.

이번 행사 간 각 기관별 팀은 기존부터 활동해온 리더를 주축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토의했다.

서울숲 볼런티어 리더 이윤희씨는 “식물은 바라보기만 해도 너무 설레는데, 올 한해 활동이 정말 기대된다.” 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카오톡 아이디 ‘푸르네’를 검색해 등록하게 되면 푸르네에 대한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글·사진_이병우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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